
로보틱스 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 ㈜상화(대표 정범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산·학·연 협력 기반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협력체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오는 2030년까지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울대, KAIST, 연세대, 포스텍 등 주요 연구기관과 삼성전자, LG전자, SK, 포스코, HD현대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상화는 이번 참여를 계기로 실용적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전시관에서의 도슨트 역할 수행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파크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되는 애니매트로닉스 액터 로봇, ▲로봇 바리스타 기술을 기반으로 한 24시간 무인 고객응대용 F&B 서비스 휴머노이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상화가 그간 축적한 로보틱스와 미디어 콘텐츠 융합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상화는 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로보틱스,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등과 협력하여 도심형 스마트팩토리, 로봇 제어 기술 관련 R&D 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로봇 어트랙션, 로봇 바리스타, AI 로보틱스 스튜디오 ‘딥아이(DEEPEYE)’ 등 상용화에도 성공한 바 있다.
상화 정범준 대표는 “이번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를 통해 상화의 기술력을 국가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실제 현장에서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실용적인 휴머노이드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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