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과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사무총장 오영환)는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디지털금융 접근성 향상 및 금융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9월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생교육 기반을 활용해 중장년 및 고령층의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고, 디지털금융 환경에서의 소외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노후 자산관리 교육 ▲금융사기 및 피해 예방 교육 ▲주요 사업 연계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 산하 평생교육 정책 총괄 기관으로, 전 생애에 걸친 학습 지원과 학습-일-삶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2008년 설립됐다.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 이해력 향상 및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교육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과 고령층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심한식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고령 세대의 금융 자립과 평생학습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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