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의류 수거 솔루션 기업 ㈜그린루프(대표 한강진)는 오는 9월 27일 서울 북서울꿈의숲 서문광장에서 열리는 ‘2025 탄생 강북챌린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청이 주최·주관하는 주민 참여형 친환경 축제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탄생 강북챌린지’는 플라스틱, 놀이, 체험, 산업, 홍보 등 총 5개 구역에서 약 3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분리수거 농구놀이, 전기·수소차 시승 등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5개 이상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화분 만들기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그린루프는 산업마당 구역 내 ‘4번 부스’에서 ‘페이옷으로 페이백 받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직접 의류를 가져와 수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후 10일 이내에 리워드 앱 ‘페이옷(Payiot)’을 통해 보상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자원순환 활동을 보상 기반의 ESG 참여 경험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한강진 그린루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그린루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적합한 친환경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주민 참여형 순환경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6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