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브릴스(대표 전진)는 제25회 한국공학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공학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산학으로 연결하고, AI로 도약하는 미래를 여는 한국공대’를 주제로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학생관, 산학협동관, 타 대학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통해 총 50여 개 작품이 전시됐다. 브릴스는 산학 협력 우수 기업으로서 산학협동관에 참여해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브릴스가 출품한 ‘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솔루션’은 자동화 로봇과 작업자의 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인공지능 기술로 사전에 감지해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CCTV 기반 실시간 영상 분석을 통해 작업자가 보호 장비를 미착용하거나 위험 상황이 감지될 경우, 로봇이 자동으로 작동을 중지하거나 속도를 조절해 산업재해를 예방한다. 해당 솔루션은 작업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생산성 50% 향상, 불량률 70% 감소 등의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브릴스 전진 대표는 “이번 수상은 산학 협력을 통해 이룬 의미 있는 결과이며, 브릴스의 기술적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R&D 투자와 산학 협력을 강화해 산업 현장의 안전을 중시하는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5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