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오늘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리는 ‘2025 TIPS SUMMIT : 산업을 움직이는 AI, 전략을 바꾸는 스타트업’에서 키노트 발표를 통해 스타트업에서의 AI 네이티브 전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AI가 산업의 작동 방식을 재구성하는 변곡점에서, 무엇이 대체되고 무엇을 증폭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스타트업이 어디에서 기회를 포착할지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현장의 적용 사례와 글로벌 전략 흐름, 사람과 AI의 역할 재편을 한 무대에서 다루며, 1부 키노트와 2부 패널토크, 3부 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키노트에는 생성형 Agentic AI를 주제로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 제조에 원프레딕트 최재훈 CTO, 로봇은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고, 글로벌브레인 이경훈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키노트 연사들과 심층 토론을 이어간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와 대한민국의 창업 허브 팁스타운이 공동 주관한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The Age of Agentic AI : AI Native Startup’을 주제로 한 키노트에서 스타트업의 핵심 역량에 AI를 빠르게 접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발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AI 도입이 여전히 제한적인 현실을 짚는 것으로 시작해, 글로벌 기술 흐름과 실리콘밸리에서의 실 사례를 통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어 문제를 선명히 정의하고 데이터를 업무 프로세스와 정렬한 뒤, 작은 단위에서 검증해 확장하는 단계적 도입과 현장 검증을 통한 신뢰 확보 등 실천 지침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대상은 스타트업 및 AI 관련 업계 종사자 전반으로, 기술 도입을 제품과 운영 성과로 연결하는 구체적 프레임을 제공한다. 이어지는 패널토크에서 김 대표는 Agentic AI 확산기에 맞춘 팀 구조와 역할 재설계, 채용 기준의 변화, 그리고 빅테크 중심의 수직통합 생태계 속에서 스타트업이 각 환경에 적합한 선택과 집중,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하는 방법을 논의한다. 특히 대체되는 업무와 증폭되는 역량을 구분해 자원을 배분하고, 현장 적용성을 기준으로 작은 성공을 반복·확장하는 운영 전략을 핵심 기준으로 제시한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하여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빅테크 중심의 수직통합 생태계 속에서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 전략도 새로운 패러다임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이번 팁스서밋을 통해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단계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6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