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이드, ‘소크라 AI’로 사명 변경.. "AI 활용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기업 뤼이드(대표 박수영)는 ‘소크라 AI(Socra AI)’로 사명을 변경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구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 ‘소크라 AI’는 고대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에서 착안한 것으로, 단순한 정답 제시가 아닌 질문과 대화를 통해 학습자의 사고를 유도하고 자율적인 학습을 지원하는 ‘사람을 성장시키는 AI’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 사명 변경은 기존 AI 기반 교육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학습자 중심의 인터랙티브한 학습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소크라 AI는 사명과 동시에 향후 출시 예정인 핵심 제품명으로도 사용된다. 회사는 오는 12월, 교육적 목적에 맞춰 설계된 ‘교육 정렬형 GPT(Educationally Aligned GPT)’ 기반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AI는 일반적인 GPT 기술과 달리 정답을 바로 제공하기보다 학습자가 스스로 사고하고 답을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수영 소크라 AI 대표는 “누구나 AI 개인교사를 가질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모든 학습자가 자신만의 AI 소크라테스를 갖고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7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