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교육 전문 기업 피플에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딥테크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피플에듀는 자사의 AI 창작 플랫폼 ‘Dream AI Studio’의 기술 고도화와 교육 콘텐츠 확장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정부의 창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딥테크 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고난도 기술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피플에듀는 자체 개발한 AI 창작 도구 ‘Dream AI Studio’를 통해 키워드 입력만으로 줄거리와 이미지를 자동 생성해 동화책, 소설 등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현재까지 누적 2,300명의 학습자가 사용했으며, 다문화 아동, 느린 학습자,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학습자가 참여해 AI 기반 창작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피플에듀는 현재 KT희망나눔재단, 삼성꿈장학재단 등과 협력해 AI 교육 기반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국 초·중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 현장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김범준 피플에듀 대표는 “이번 선정은 기술력뿐 아니라 교육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누구나 AI를 통해 창의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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