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대표 윤태이)의 부설 소재 연구소 ‘미닝랩(meaning-LAB)’이 ‘2025년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25년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전’은 경상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훈민정음과 옛한글, 한글 문화를 활용한 디자인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미닝랩은 이번 공모전에서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25-0138831)한 ‘그린펠트 한글 와펜과 캐리어 네임택 DIY 키트’를 출품했다. 해당 제품은 한글의 조형미와 의미를 담아 외국인들에게 친숙하고 의미 있게 한글을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공공기관과 지식재산(IP) 관련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수상작은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리는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 수상작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미닝랩의 DIY 키트와 그린펠트 한글 와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윤태이 의식주의 대표는 “그린펠트 한글 와펜과 캐리어 네임택 DIY 키트는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담은 실용적인 제품을 통해 외국인과 해외 시장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2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