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대표 전진)와 파주시 세경고등학교가 1일 미래 로봇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0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브릴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학 협력과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협약식 후에는 세경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로봇 산업 강의와 브릴스 로봇 전시실 견학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브릴스와 세경고는 산학 연계 교육과정 개발, 인적자원 교류, 교육환경 조성, 현장 실무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며 로봇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브릴스는 로봇 제어 시스템, 자율주행 플랫폼, 산업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ERICA, 한국공학대학교 등 여러 교육기관과 협력해 로봇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공학, 프로그래밍, AI, 자동화 기술 교육용 키트를 자체 개발하는 등 교육 사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브릴스 전진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로봇 기술 환경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는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세경고와 협력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릴스는 2015년 설립된 로봇 자동화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 원스톱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국, 체코, 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6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