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크로스허브가 크립톤, 제타플랜인베스트먼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와이앤아처(Y&Archer) 등 4개 국내 벤처캐피털로부터 총 8억 원 규모의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업 초기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기업 선정, 기술보증기금 벤처캠프(기보벤처) 15기 우수기업 선정 등 각종 창업지원 프로그램에서 성과를 내왔으며, 자체 개발한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통해 시장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경기 G스타 오디션 대상’, ‘B-Startup Fly 어워즈 우수상’ 등 올해에만 국내외 창업경진대회 10여 곳에서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주요 은행 및 글로벌 대기업을 대상으로 약 20건의 PoC(개념검증)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크로스허브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오는 2026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크로스허브의 글로벌 COO인 Anfenee Kim은 “이번 시드 투자 라운드에 복수의 투자사가 참여한 것은 기술력과 확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로 해석된다”며, “현재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Pre-Series A 라운드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로스허브는 2025년 상반기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기업’으로 선정되어 약 1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고, R&D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총 46억 원 규모의 외부 자금을 확보하며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5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