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한국어 교육 솔루션 기업 ㈜스텔업(대표 오민지)은 일본 외국인 유학생 대상 패키지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외국인 대상 통신 전문 기업 ㈜유어케이스(대표 전은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일본 유학생을 위한 교육 및 통신 통합 솔루션 제공에 협력할 계획이다. 스텔업은 AI 기반 한국어 학습 및 직무 교육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글로벌 인재의 한국 정착 및 취업을 지원해왔다. 대표 서비스인 ‘한글링(Hangling)’은 올해 초 출시 이후 국립국제교육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등 국내 기관 및 대학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다. 유어케이스는 외국인 대상 통신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통신 브랜드 ‘하나미치(ハナミチ)’와 외국인 전용 통신 매장 ‘Kase Station’을 운영 중이다. 온·오프라인 기반의 유심·eSIM 개통 서비스를 통해 장기 체류 외국인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내 유학원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유학을 준비 중인 일본 유학생을 대상으로 스텔업의 한국어 교육 서비스와 유어케이스의 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사전 패키지 상품을 공동 개발·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패키지는 유학생이 입국 전 단계에서부터 언어 학습과 통신 환경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통합형 서비스로,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텔업 오민지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일본 외국인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라며, “유어케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유학생 맞춤형 서비스 모델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어케이스 전은희 대표는 “스텔업의 교육 솔루션과 자사의 통신 인프라를 결합함으로써 일본 유학생의 초기 정착을 돕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층을 공략하고 공동 시장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5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