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나우, 日 HR 기업 파인디와 파트너십 체결

AI 기반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기업 옵스나우(대표 박승우)는 일본의 HRTech(인사관리 기술) 전문 기업 파인디(대표 야마다 유이치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옵스나우는 파인디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양사는 양국 시장에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양사의 핵심 기술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파인디는 개발자 대상 HRTech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현재 20만 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약 3,000여 개 기업이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AI 기반 인재 분석, 커리어 매칭, 개발 도구 리뷰 등 엔지니어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일본 내 개발자 생태계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옵스나우는 기업의 클라우드 비용 관리 및 운영 자동화를 위한 핀옵스(FinOps)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약 3,000여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핀옵스 재단(FinOps Foundation)으로부터 국내 유일의 ‘FinOps Certified Platform’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파인디의 인재 분석 솔루션과 옵스나우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연계한 공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기업 고객에게 클라우드 자원 최적화와 인재 운영 효율화 기능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운영 생산성과 기술 조직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인디 야마다 유이치로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파인디는 새로운 고객 접점을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HRTech 기반 솔루션 제공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옵스나우 박승우 대표는 “파인디와의 협력은 기술 및 인재 운영 통합 최적화를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글로벌 기업들이 클라우드 자산과 기술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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