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센터)는 9월 16일 충북 충주시 문화창업재생허브(관아골 일대)에서 '2025 충청권역 로컬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추진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센터가 충청권 주관기관으로서 주최했으며, 로컬 창업가와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페스타는 ▲충주 관아골 상권을 직접 탐방하는 인사이트 투어 ▲로컬 브랜드 창출 성과 공유 세션 ▲충청권 대표 로컬기업 30여 곳에 상징적 의미로 수여된 로컬 어워즈 현판식 ▲전문 투자자와 창업기업이 만난 투자 상담회 ▲기관과 기업이 어우러진 로컬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충청권 로컬 창업가들은 단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교류와 성장 기회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제품 전시·체험존, 협업존,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로컬 브랜드의 가치를 직접 경험했으며, 문화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지역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세종센터 오득창 대표는 “충청권 로컬은 단순한 지역 비즈니스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의 중요한 축 이라며,“세종센터는 중기부·소진공과 긴밀히 협력하여 충청권 로컬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나아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정책적·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센터는 앞으로도 충청권 로컬 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 투자 연계, 문화 콘텐츠 발굴 등 다각적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7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