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퍼리얼리스틱 뉴럴렌더링 AI 스타트업 ㈜미타운(대표 이도해)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열린 ‘설텍(Seoul Tex & Tech) 2025’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토앤디토와 버클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센트릭소프트웨어가 후원했다. 국내외 패션 및 테크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미타운은 행사 기간 동안 패션테크관 내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대표 기술인 ‘EVOVA 3D 쇼룸’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제품 페이지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생성할 수 있는 자동화 기술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이 현장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EVOVA 3D 쇼룸은 하이퍼리얼리즘 기반의 뉴럴렌더링 기술을 통해 의류·패션 제품의 디지털 콘텐츠를 실물과 유사한 수준으로 구현하며, 패션 이커머스의 콘텐츠 생산성과 시각적 몰입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솔루션이다.
미타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주요 부처의 지원사업을 통해 관련 기술을 개발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기술 고도화 성과를 업계에 공개하고, 향후 브랜드 협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전시 부스를 방문한 우알롱 송정욱 대표는 “이커머스에서 콘텐츠 차별화가 점점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미타운의 3D 콘텐츠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자사 제품군에도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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