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 ‘2025년 하이서울기업’ 최종 선정

굿즈 통합 플랫폼 운영사 다이버(DiiVER)가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도인 ‘2025년 하이서울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증사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는 총 461개 기업이 신청해 약 100여 개사가 선정되며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 기업은 ▲인증 마크(BI) 사용 ▲글로벌 진출 및 B2B 협업 기회 확대 ▲정부지원 교육 및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는다.

다이버는 굿즈 제작의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에서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획부터 제작, 검수, 글로벌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점이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하이서울기업 인증 마크를 활용한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함께,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굿즈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다이버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미래가치연동형’ 투자 프로그램에 선정돼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후속 투자와 함께 ‘K-컬처 IP 기반 굿즈 브랜딩 솔루션’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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