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은 오는 10월 21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2025 찾아가는 수도권 지역자활정책포럼(경기·서울·인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활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광역자활기업 모델 연구’를 주제로, 수도권 지역 자활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광역자활기업이 자활기업 생태계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지역 중심의 자립 인프라로서의 기능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강도현 사회투자재단 부설 사회적경제연구소 상임이사가 맡아, 자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광역 단위 자활기업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오창호 한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영범 (사)한국자활기업협회 자활기업연구소 소장, 김현숙 사회적협동조합 너머 이사장, 이문수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사무총장, 서광국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일자리사업본부 본부장이 참여해 자활 현장의 정책적 과제와 실행 전략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은 “자활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을 넘어, 지역 기반 협력과 현장 실행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수도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자활기업 운영 방향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역자활정책포럼’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2023년부터 매년 권역별로 개최하고 있는 순회형 포럼으로,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 지자체, 관련 기관이 참여해 지역 단위 자활정책과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수도권 포럼은 2025년 포럼 일정 중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순서로, 강원·제주, 호남권, 충청권, 영남권 등 타 권역에 이어 순환 개최를 마무리하게 된다. 행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