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는 양자 기술의 산업 확산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시리즈형 프로그램 ‘퀀텀 커넥트 데이(Quantum Connect Day)’ 오픈 이니셔티브를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퀀텀 커넥트 데이’는 블루포인트가 기획한 양자 비즈니스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각 회차마다 특정 기업 또는 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산업 적용 사례와 시장 확장 전략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10월 30일 대전 엑스포타워에서 열리며,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진 중인 기업 노르마(Norma)가 중심 기업으로 참여한다. 노르마는 IT 보안 기업으로 출발해 양자전환(QX)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양자컴퓨팅 QX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에 선정돼 블루포인트의 비즈니스 스케일업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노르마 외에도 큐도라(Qudora), 옥스포드 인스트루먼트(Oxford Instruments), 한양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 등 국내외 산학연 기관이 참여해 ▲극저온 인프라 ▲초전도 양자컴퓨팅 기술 ▲지역 산업 연계 전략 ▲투자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블루포인트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대기업, 연구기관,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양자 기술의 사업화 촉진과 매출 창출, 브랜딩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수임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퀀텀 커넥트 데이는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양자 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산업 협력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유망한 양자 기업들과 함께 실질적인 시장 확대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5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