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10월 15일 시흥시 청년협업마을과 경기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 및 초기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문화창업플래너 연계를 통한 창업 교육 지원, 청년 창업기업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공동 협력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콘진은 시흥시 청년협업마을 ‘하반기 청년 창업가 프로그램’에 문화콘텐츠 및 창업 전문가인 ‘문화창업플래너’를 매칭해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문화창업플래너’는 경콘진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문화콘텐츠 창업 지원 전문 교육 과정으로,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경영 자문, 투자 유치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전문가를 양성한다. 현재까지 총 329명의 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최근 2년간 도내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 1,300건의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창업플래너가 시흥시 청년 창업가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는 좋은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콘텐츠 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8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