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엘지(DLG Law Corporation, 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인천테크노파크(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 정승수)와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기술혁신기업의 해외 진출 및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술 기반 기업의 글로벌 확장과, 해외 기업의 국내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인천을 글로벌 인바운드·아웃바운드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고, 이를 위한 법률 및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테크노파크는 ▲해외 진출 및 국내 진입 기업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글로벌 법률 상담 인프라 제공 ▲기술혁신기업 대상 법률자문 바우처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디엘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변호사 중심의 글로벌 자문 프로그램 운영 ▲상담 및 교육을 위한 전용 지원공간 제공 ▲무상 법률자문 바우처 서비스 제공 ▲해외 현지 법률 파트너 및 네트워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뿐 아니라,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 및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기술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법률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수 인천테크노파크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이 글로벌 기술기업의 진출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