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와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0월 17일, 숭실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숭실대학교 이윤재 총장, 문용 연구·산학부총장, 정재현 산학협력단장과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숭실대학교는 해당 사업에서 AI 분야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노그리드는 주요 참여 기업으로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전문 교육 아카데미 ‘에듀 스퀘어(EDU SQUARE)’를 통해 자사 고객 사례 기반의 교육을 지속 확대해왔다. 또한 서울시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금천캠퍼스에서 2년 연속 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클라우드 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과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연구 협력 및 전문가 자문 ▲현장실습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프라 공유 및 활용 등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이와 함께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숭실대학교의 Co-Op(산학협력 집중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클라우드 트랙의 정규 학점 과정을 통해 상반기에는 국내 PaaS 표준 모델인 ‘K-PaaS’를, 하반기에는 이노그리드의 상용 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SECloudit)’ 기반의 심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노그리드 관계자는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무형 AI·클라우드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