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크로스허브(대표 김재설)는 지난 2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경기 창업공모 G스타 오디션’ 예비창업·초기리그 결선에서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G스타 오디션’은 콘텐츠 산업 육성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콘텐츠 박람회 ‘G-STAR’의 공식 스타트업 경진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결선에서 크로스허브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신원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내 주요 금융권과 PoC(개념 검증)를 진행 중인 몇 안 되는 스타트업 중 하나다. 2024년 설립된 크로스허브는 설립 1년 만에 국내 주요 투자사 4곳으로부터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으며,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과 함께 총 46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지원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에 선정되어 15억 원 규모의 추가 R&D 자금을 확보하는 등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넓히고 있다. 크로스허브는 신원인증을 비롯해 간편결제, 국제송금, 교육, 스마트시티 분야까지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으며, 탈중앙화 데이터 기반의 핀테크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김상윤 크로스허브 이사는 “올해만 10건의 창업 경진대회 수상을 기록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장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9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