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아산시 내 5개 복지관과 아동권리 증진 및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확대해 위기 임산부 가정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및 사회적 지지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는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위기임산부 및 아동 양육 첫걸음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며, 양육세이버를 파견해 가정 방문을 통해 아동이 원가정에서 안전하게 양육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례 발굴 및 생활지원비 지급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복지관 관장들은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과 지원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아산시 내 5개 복지관과 협력해 위기임산부와 아동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