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릿벤처스㈜(대표 송재준)가 375억 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펀드 ‘아이비케이-크릿 글로벌 콘텐츠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조합은 한국벤처투자(KVIC)가 주관한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수출 분야 일반파트너(GP)로 선정된 후 결성됐다. 글로벌 매출 발생이나 현지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문화산업 분야 중소·벤처 기업 및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목적이다. 펀드에는 기업은행, 콜마홀딩스, 에이럭스 등 국내 기관과 더불어 일본의 글로벌 게임사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도 출자자(LP)로 참여했다. 스퀘어 에닉스가 국내 벤처캐피털 펀드에 출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크릿벤처스는 향후 국내 게임사 및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전에도 슈퍼셀, 유비소프트, 넷이즈, 가레나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크릿벤처스 펀드에 출자한 바 있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크릿벤처스는 ‘크릿 글로벌 스케일업 투자조합’, ‘케이넷-크릿 콘텐츠 투자조합’, ‘케이아이피-크릿 인터랙티브 콘텐츠 펀드’ 등 총 8개 펀드를 운용하게 되었으며, 운용자산(AUM)은 3,000억 원을 넘어섰다. 크릿벤처스는 게임사 ‘에이버튼’, 케이팝 유통사 ‘카이미디어’, 음악 데이터 SaaS ‘차트메트릭’,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해외 영화 제작사 ‘런업컴퍼니’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에 투자해왔다. 아이비케이-크릿 글로벌 콘텐츠 투자조합의 대표 펀드매니저인 이종혁 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톱티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크릿벤처스는 클링크, 리짐인터내셔널, 원셀프월드 등 글로벌 및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3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