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식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5년 연속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인증기관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전반을 심사해 주요 정보자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번개장터는 이 기준을 5년 연속 충족하며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 거래 환경 구축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번개장터는 2024년 8월부터 모든 거래에 에스크로 기반 안전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사기 의심 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구매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사기 거래 비율을 90% 이상 감소시키고 거래량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성과를 냈다. 또한, 번개장터는 최근 개최된 ‘2025 위조상품 감정기술 컨퍼런스’에서 딥러닝과 비파괴 분석 기술을 활용한 융합형 AI 과학 검수 솔루션 ‘코어리틱스(Corelytics)’를 공개했다. 해당 기술은 미세 구성 요소와 원소 조성을 6초 만에 판별해 고정밀 위조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별할 수 있다. 번개장터 박병성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와 사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SMS 인증을 기반으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코어리틱스 등 혁신 기술 도입을 통해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