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2025 Route330 × A-Stream 성과공유회’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 이하 JDC)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표선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2025 Route330 × A-Stream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JDC가 운영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Route330)와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Y&ARCHER)가 공동 주관했으며, 첨단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Route330 입주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크의 장이 열렸고, 둘째 날에는 성과 공유회, IR 피칭, 업무협약, 패널토크,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 행사에서는 JDC 구병욱 산업육성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KAIST 장기태 센터장의 기술 고도화 성과 발표와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의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IR 피칭에는 제로모빌리티, 잇뉴,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총 10개 Route330 입주기업이 참여해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했으며, CJ올리브네트웍스, AWS, IM투자파트너스 등 9개 주요 투자기관이 심사와 1:1 밋업을 통해 투자 연계와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해외 IR 세션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클라우드호스피탈과 AI 로봇솔루션 기업 쉐코가 참여해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글로벌 투자유치 계획을 공유했다.

행사 중 JDC,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이스트소프트는 ‘제주지역 AI 전환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기업들의 AI 실증 및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패널토크에서는 JDC, KAIST, 이스트소프트, 와이앤아처 관계자들이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투자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스타트업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공공, 민간, 학계가 협력해 제주 혁신기업의 투자 및 기술 협력 생태계를 확장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KAIST, 이스트소프트, 와이앤아처 등과의 연계를 통해 AI 기반 창업기업 성장과 투자 선순환 구조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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