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돌봄로봇 전문기업 미스터마인드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한글햇살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음성 인식 기반 AI 돌봄로봇 ‘해치(HAECHI)’를 선보였다. 본 행사는 최근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한글햇살버스는 경로당, 복지관, 지역회관 등 어르신 및 디지털 취약계층이 있는 장소를 직접 방문해 키오스크, AI 스피커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미스터마인드가 선보인 ‘해치’는 대화 버튼 또는 음성 호출을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놀이카드를 활용한 게임과 퀴즈 등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해치’는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서 상태를 분석하고, 의학적·건강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AI가 이를 분석해 보고서를 산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작 감지 센서와 응급 호출 기능을 통해 이상 징후 발견과 긴급 구조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관리를 동시에 돕는 차세대 돌봄 로봇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스터마인드 관계자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 돌봄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