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10월 23일 성남시 수정구 판교 창업존에서 ‘제34회 스타트업 815 IR 연합’을 공동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 IR’은 매주 목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열리는 정례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경기혁신센터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자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이번 IR은 AI 및 딥테크(Deep Tech)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경기혁신센터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공동 트랙, 그리고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단독 트랙으로 구성됐다. 총 8개 기술 스타트업이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소개했다. 경기혁신센터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공동 트랙에는 ▲잎스(AI 광학센서 기반 다중투입방식 재활용자원 선별수거 로봇), ▲엑시온(Vision AI·VLM·멀티모달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양방향 AI 영상관제 솔루션 ‘AXEyes’), ▲플로워크연구소(도메인 해석 모델과 스마트 디바이스·AI 해석을 결합한 예측형 상수관망 관리 솔루션), ▲싸이프(반도체 칩 설계·검증·생산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단독 트랙에서는 ▲오토불린(자가혈액 유래 면역글로불린 주사제 제조 의료기기 개발), ▲아리씨엠(AI 기반 공동주택 리모델링 설계 및 공사비 자동화 시스템), ▲골다공인공지능(척추 X-ray 기반 AI 골절 예측 서비스), ▲카타크로노스(영세 농어가 대상 지급·결제 플랫폼 ‘Cronos’) 등 4개 기업이 발표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AI 및 딥테크 분야의 전문성과 투자 경험을 보유한 ▲디캠프, ▲뮤렉스파트너스, ▲스틱벤처스, ▲신한벤처투자,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아이티센, ▲엔슬파트너스,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 ▲유니온투자파트너스, ▲테크인베스트 등 12개 투자사가 참석해 참가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을 검토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IR은 AI와 딥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들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며 성장해 가는 흐름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기술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투자유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9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