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공덕과 스케일업센터’(이하 서울창업허브)는 10월 22일,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제3회 스케일업위크’를 11개 참여 기업과 함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의 멤버십 풀(VC, AC, 투자 유관기관 등)을 활용해 보육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맞춤형 투자 매칭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 8월부터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행사다. 스케일업위크는 서울창업허브 공덕과 스케일업센터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행사로, 공덕은 스타트업의 투자 수요 발굴을, 스케일업센터는 멤버십 연계 및 1:1 투자 상담 매칭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 유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성장 단계 기업의 투자 기반을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스케일업위크 참가 기업은 서울창업허브 공덕, 성수, 창동, 창업센터 동작의 보육 및 졸업기업 중 투자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거쳐 선정됐다. 이후 스케일업센터 멤버십 심사를 통해 총 11개 유망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산업 분야, 투자 단계, 성장 잠재력 등을 고려해 벤처캐피털(VC) 및 창업·투자 기관과의 11차례 매칭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받았다. 게임·콘텐츠 분야에서는 ▲데브언리밋(대표 정규민), ▲더재미(대표 곽승재), ▲커넥트브릭(대표 장홍석) 등이 캡스톤파트너스와 투자 밋업을 진행했다. 또한 AI, 농업테크, 핀테크, ICT 분야 스타트업들은 에이벤처스,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등과 1:1 상담을 통해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서울창업허브 관계자는 “스케일업위크는 성장 단계의 스타트업이 적합한 투자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서울 지역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 대표 창업지원 기관으로, 서울 내 우수 스타트업의 보육, 성장, 투자 유치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8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