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가 오는 11월 12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IC3 2025(Innogrid Cloud Computing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모두의 AI·클라우드 유니버스’를 주제로, AI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양자 컴퓨팅, 디지털 트윈, 초연결 인프라 등 미래 기술까지 폭넓게 다룬다. ‘AI·클라우드·미래 기술, 그 사이의 연결을 말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과 기술, 사람과 미래를 연결하는 기술 플랫폼을 제시한다. 행사는 총 1,200명 규모의 참관객과 28개 기술 세션, 20개 이상의 전시 부스로 구성되며, AI·클라우드 기반 산업 적용 사례와 미래 기술 방향성을 공유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이노그리드의 AI·클라우드 비전과 기술 전략, 클라우드 네이티브 혁신 전략, AI Agent 기반 CMP, 차세대 R&D 추진 전략이 발표된다. 또한, 키노트에서는 실시간 데이터와 생성형 AI 플랫폼 기업 밴티크의 미구엘 뉴흐(Miguel Nhuch) CRO APAC & LATAM가 스마트 시티와 공공 안전 분야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오후에는 AI, 클라우드, 미래 기술 3개 트랙으로 나뉘어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AI 트랙에서는 ISTN, 비아이매트릭스, 로이드케이 등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초고속 AI 반도체, LLM·RAG 기반 서비스 등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다룬다. 클라우드 트랙에서는 STEG, 인젠트, 네이버클라우드 등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GPU 인프라 최적화, 보안 자동화 등 기술과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기술 트랙에서는 SDT, 위엠비, 엑솔, KISTI 등이 양자 컴퓨팅과 분산형 인프라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NIA 김은주 본부장, ETRI 강동재 실장, IBM 표창희 상무 등이 각 트랙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참관객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전시 부스에는 이노그리드, 에티버스, 이테크시스템 공동 부스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브레인즈컴퍼니 등 다수 기업이 참여한다. 이노그리드 관계자는 “AI와 클라우드는 개별 기술이 아니라 상호 연결되며 미래 기술로 확장되는 시대로 진입했다”며, “IC3 2025는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기술과 산업, 사람과 미래를 연결하는 IT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9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