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 ‘데스크룸’을 운영하는 클로저랩스(대표 박경호)가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APR)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클로저랩스는 에이피알에 데스크룸을 제공해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를 지원한다. 데스크룸은 기업 내부에 흩어진 비정형 데이터를 AI가 자동으로 정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요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데스크룸은 에이피알에 특화된 온톨로지(Ontology) 및 AI 모델을 구축, 전 세계에서 다국어로 들어오는 고객 문의와 주문, 운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예정이다. 데스크룸에는 기업의 고유 데이터 구조와 정책을 반영한 독자적인 온톨로지 기술이 적용됐다. 온톨로지는 조직 내 데이터를 ▲발생 위치(Source) ▲단위(Object) ▲속성(Property) ▲연산 방식(Metric)으로 체계적으로 정의하며, 이를 통해 AI는 비정형 데이터에서도 의미 있는 속성을 자동 추출하고 정량 지표로 전환한다. 박경호 클로저랩스 대표는 “에이피알이 데스크룸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AI로 정확히 분석하고 글로벌 1위 뷰티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AI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실질적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