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28일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비스타홀 로비에서 열리는 ‘DIPS 2025 GLOBAL TECH-CON’ 테크팝업에 참가해 공공과 산업 분야의 AI 전환(AX)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DIPS 2025 GLOBAL TECH-CON’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와 창업진흥원(KISED, 원장 유종필)이 주최·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연간 대표 행사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다. 컨퍼런스, 전시,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이 중 테크팝업 AX는 ‘AX for ALL : AI Transformation Across Nations’를 주제로 열려 심사를 통해 선정된 혁신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한다.
포티투마루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선정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Agentic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 부스에서는 잠재 고객사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기술 시연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생성형 AI와 업무 데이터 구조화를 결합한 실증형 접근을 통해 공공 및 산업의 AI 전환(AX)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한계로 지적되는 환각(hallucination)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검색증강생성 기술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 ‘MRC42’를 결합해 개발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산업별 특화 경량화 모델 ‘LLM42’를 통해 기업용 프라이빗(Private) 모드를 지원함으로써 내부 데이터 및 민감한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효율적인 AI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솔루션은 구축, 학습, 운영(서빙) 단계의 비용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이번 DIPS TECH-CON 테크팝업은 포티투마루의 Agentic AI 기술력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공공 및 산업 분야의 AI 전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SaaS 시장에서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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