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플랫폼 전문기업 핑거(대표 안인주)는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삼일회계법인(금융부문대표 이승호)과 중소기업의 경영지원 및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이 겪는 회계·세무·자금관리 등의 업무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세 기업의 전문 역량과 네트워크를 결합,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 향상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업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통합 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핑거 ERP 플랫폼 ‘파로스·스텔라’에 농협은행 임베디드 뱅킹 기능 구축 ▲신규 고객 확보와 혜택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핑거는 삼일회계법인과 공동 개발한 클라우드 ERP ‘파로스’와 ‘스텔라’에 ‘NH임베디드플랫폼’을 연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ERP 내에서 계좌 조회, 자금 이체, 급여 이체 등 금융 기능을 별도 설치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회계·재무·세무는 물론 법률·노무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비대면 자문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핑거 안인주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융합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영환경 구축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고 통합 경영 생태계를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파로스와 스텔라 ERP를 중심으로 더 많은 기업이 효율적인 디지털 경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7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