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장지원 기관 디캠프(대표 박영훈)는 31일 디캠프 마포에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김건)와 공동으로 개최한 ‘디캠프 스타트업OI #금융권’에서 리턴제로(대표 이참솔)가 ‘올해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권과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금융기관 관계자, 심사위원, 일반 관람객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스타트업의 혁신 사례를 청취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59개 기업 중 남도마켓, 리턴제로, 에임스, 빅테크플러스, 앤톡 등 5개 스타트업이 최종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남도마켓은 생산자와 도매업자를 연결하는 유통 혁신 플랫폼으로, B2B 거래 매칭 서비스 ‘남도마켓’과 도소매 주문정산 관리 툴 ‘ND엉클’, 패션 도매 정산 솔루션 ‘패션온’을 운영하고 있다. 리턴제로는 음성인식 AI 기술을 기반으로 통화 내용을 문자로 변환하는 앱 ‘비토(VITO)’와 기업용 회의 기록 솔루션 ‘콜라보(CALLABO)’를 운영하며,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빠르고 보안성 높은 음성 데이터 처리를 제공한다. 에임스는 보험약관 분석과 AI 심사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보험사의 상품 출시, 보험금 심사 등을 지원하는 인슈어테크 기업이며, 빅테크플러스는 부동산 자산 관리와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AI 기반 플랫폼 ‘홈큐(HomeQ)’를 서비스하고 있다. 앤톡은 국내 기업의 재무·비재무 데이터를 분석해 경영 안정성과 기술 혁신성을 진단하는 금융 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AI 기반 솔루션 ‘앤톡 MRI’를 운영한다. 심사 결과, 리턴제로가 ‘올해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으며, ‘금융기관이 주목한 우수 스타트업’에는 남도마켓, ‘투자사가 주목한 우수 스타트업’에는 빅테크플러스가 각각 선정됐다. 에임스와 앤톡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기업에는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향후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 선발 검토(최대 15억 원 투자 및 1년 반 입주 기회) ▲디캠프 출자 펀드 우선 투자 검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PoC 지원(기업별 최대 1.2억 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IBK기업은행의 이재준 과장이 ‘창업자가 직접 뽑은 스타트업 친화 금융기관 담당자’로 선정돼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박영훈 디캠프 대표는 “이번 행사는 금융권과 스타트업 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디캠프는 앞으로도 투자와 출자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