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AI 기업 니어스랩의 정영석 최고기술책임자(CTO)가 ‘2025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니어스랩이 축적해온 자율비행 및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이 국내 로봇 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정영석 CTO는 니어스랩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하드킬 기반 고속 요격 드론 ‘카이든(KAiDEN)’의 연구와 상용화를 주도한 핵심 인물이다. 카이든은 적 드론을 공중에서 직접 충돌해 무력화하는 고속 요격 드론으로, AI 기술을 통해 표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식별한 뒤 고속으로 충돌해 물리적으로 제압하는 시스템이다. 정 CTO는 이러한 고난도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 기술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며 국내 방위 로봇 산업의 기술적 자립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영석 CTO는 “국내 기술로 자율비행 드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던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AI와 로보틱스의 융합이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