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금융 비정형데이터 자산화 전문기업 퀀텀에이아이(대표 최성집)가 73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을 비롯한 전략적 투자자들이 신규 참여했다. 투자금은 디지털 클레임 플랫폼, AICC 기반 지능형 고객경험 플랫폼, 바이오 AI 검색 및 이커머스 통합 플랫폼 등 퀀텀에이아이의 AI 플랫폼 고도화와 상용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AI 문서 처리 자동화, 지능형 음성 상담, 자체 언어모델 기반 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및 AI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의료·산업 데이터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퀀텀에이아이는 기존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의 단점을 보완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맘바(Mamb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금융 비정형 데이터를 자산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 IFRS 전환과 하반기 예비기업평가를 통해 IPO 사전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퀀텀에이아이의 누적 투자금은 100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CFO 곽영훈은 “재무 건전성과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2026년 K-IFRS 도입과 내부 통제에 주력해 2027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2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