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KOSA)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동반진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아디펙(ADIPEC) 2025’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지 시간으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진행됐다. ‘Energy. Intelligence. Impact.’를 주제로 개최되는 아디펙은 매년 170여 개국, 2,250여 개 기업, 2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KOSA는 국내 AI·SW 기업 9개사와 함께 공동관 ‘코리아 AI 파빌리온(KOREA AI PAVILION)’을 운영하며, 현지 바이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회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에코피스, I-ESG, 세르딕, 피아스페이스, 뷰런테크놀로지, 인핸스, 퓨처메인, 트레드링스, 씨너지파트너 등 9개사로, 에너지 산업 분야의 AI·SW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발굴에 나섰다. 아부다비국제전시센터(ADNEC) 17홀에 마련된 공동관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현지 미팅과 상담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및 파트너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KOSA는 11월 5일 노보텔 아부다비 알 부스탄에서 ‘코리아 AI 이노베이션 데이(KOREA AI INNOVATION DAY)’ 만찬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아부다비투자청(ADIA), 허브71(Hub71), 슈룩파트너스(Shorooq Partners) 등 현지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 AI·SW 기업들이 중동 에너지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성장과 산업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진출위원회 이주완 위원장은 “국내 AI·SW 중소기업들이 중동 에너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중동 지역 클라우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