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루브X코어시큐리티, '공공 부문 AI 혁신 전략 워크숍' 개최

글로벌 AI 및 데이터 서비스 기업 그루브코리아(Gruve Korea)는 국내 보안 전문기업 코어시큐리티(Core Security)와 함께 오는 11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공공 부문 AI 혁신 전략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체결한 양사 간 전략적 업무 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공기관의 보안 강화 및 행정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 서비스의 미래, AI 기술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와 정부 부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행정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AI 행정 자동화·데이터 보안·AI 거버넌스 전략을 공유한다. 연사로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백윤흥 교수, 케이유융합소프트웨어연구센터(KUSRC) 김현조 대표, 그루브 AI 솔루션 아키텍트 종항 시옹(Jong Hang Siong), 인텔리콘연구소 임영익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개인정보 보호형 AI 기술 ▲에이전틱(Agentic) AI 활용 사례 ▲법률 및 공공행정 분야의 AI 적용 전략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루브코리아와 코어시큐리티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대상 AI 컨설팅, 개념검증(PoC) 프로젝트, 맞춤형 워크숍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보안과 AI 기술이 결합된 ‘안전한 공공 혁신 모델’을 확립해 정부와 지자체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그루브코리아 김미정 지사장은 “공공기관의 AI 전환 핵심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구현 방식에 있다”며 “AI와 보안이 조화를 이루는 혁신 모델을 제시해 한국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2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