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AI·DX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5’에서 차세대 AI 스마트고글 ‘VisionX’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 혁신을 목표로 한 버넥트의 전략적 신제품으로, 전시회 현장에서 라이브 데모를 통해 실시간 기능이 시연됐다. BIXPO는 한국전력이 주최하는 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에너지로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를 주제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에너지 및 첨단 기술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버넥트의 VisionX는 산업 현장 작업자가 착용하는 AI 기반 스마트고글로, 설비 점검 절차와 데이터를 시야에 실시간 표시하고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손을 자유롭게 유지하면서 작업이 가능하며, 원격 전문가가 착용자의 시야를 공유해 즉각적인 협업과 지원을 수행할 수 있다. 실제 시연에서는 ▲AI 절차 안내 ▲원격 협업 ▲로봇 연동 기능이 공개됐다. 버넥트는 VisionX를 중심으로 안전모, 작업복, 장갑 등 다양한 웨어러블 장비를 연결한 ‘스마트 안전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와 디지털 전환(DX)을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생태계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하태진 대표는 “버넥트의 목표는 사람이 사라지는 현장이 아니라, 사람이 더 강해지는 현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자동화 시대 속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산업현장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