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기술 스타트업 ㈜엠피에이지(MPAG, 대표 정인서)가 지난 11월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 악기 엑스포 2025(Tokyo Gakki Expo 2025, 東京楽器博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음악 교육 앱 *마이뮤직파이브(mymusic5)*와 디지털 악보 플랫폼 *코코로와 뮤지션(kokomu, 코코뮤)*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도쿄 악기 엑스포는 일본 악기 전문 전시회로, 올해 약 210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1만여 명이 방문했다. 엠피에이지는 전시 부스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악보를 직접 연주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AI 기술을 활용한 연습 기능을 시연했다. AI 기반 음악 학습 서비스 마이뮤직파이브는 연주자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음정과 박자 정확도를 분석하고, 연주 타이밍에 맞춰 악보를 자동으로 넘겨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손으로 악보를 넘길 필요 없이 연주에 몰입할 수 있으며, 게임처럼 즐기며 학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엠피에이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현지 연주자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AI 기반 음악 학습 기술을 고도화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악기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8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