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 계열의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핀테크 전문기업 핀플로우(FinFlow, 대표 차상훈)가 오는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Summit Seoul & EXPO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생성형 AI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AI Summit은 국내 인공지능 전문 전시·컨퍼런스로, 산업별 AI 활용 전략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핀플로우는 이번 행사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핵심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한다. 핀플로우가 선보이는 ‘핀플로우 AI 플랫폼’은 기업 내부의 PPT, PDF, 이미지 등 다양한 문서를 AI가 자동 분석·구조화해 체계적인 지식 자산으로 전환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코딩 지식이 없는 직원도 간단한 설정만으로 반복적인 업무를 AI가 수행하도록 자동화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함께 선보인다.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AI 마케팅 어시스턴트 ‘모멘텀 AI(Momentum AI)’를 공개한다. 이 솔루션은 브랜드 데이터와 트렌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마케팅 콘텐츠를 자동 생성한다. 핀플로우 전시 부스에서는 AI 기반 문서 분석 및 업무 자동화 시연, 실제 광고 캠페인 영상 상영, 그리고 1:1 기술 상담 및 PoC(Proof of Concept)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차상훈 핀플로우 대표는 “핀플로우는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노하우와 메가존의 클라우드·AI 기술력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금융, 마케팅, IT 등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