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2025년 서울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전체 16개 출연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출연기관 경영평가는 '서울특별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20조에 근거해 기관의 경영 혁신과 효율성 제고, 책임경영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서울경제진흥원의 2024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사업성과, 서울시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전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고 등급인 ‘가(甲) 등급’을 획득,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최근 7년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전략적 리더십과 조직 전반의 혁신 노력이 있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대표이사의 창업·투자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제안 ▲전사 소통체계 구축 ▲뷰티·패션 등 서울의 강점 산업 육성 ▲청년취업사관학교 운영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 등을 통해 시정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 특히 ‘서울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창업공간 제공과 스케일업 프로그램 운영 등 스타트업 지원체계를 강화한 결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4’에서 ‘스타트업이 가장 선호하는 창업지원센터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러한 혁신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김현우 대표이사의 재연임이 확정됐으며, 김 대표는 새로운 임기에서 ‘서울형 성장모델’ 구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 지원체계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현우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는 서울경제진흥원 전 직원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서울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7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