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노충식)는 11일 ‘창업-BuS 액셀러레이팅 I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BuS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와 전문가 앞에서 사업성과를 발표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검증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업-BuS 프로그램’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인 연중 상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플랫폼이다. 초격차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민간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 등과 협력해 TIPS 추천 및 후속 투자 유치까지 연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IR 경진대회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8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기술 경쟁력, 시장성, 성장 전략, 투자 유치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본선 진출 기업은 ▲㈜마엇 ▲아이리닉 ▲㈜캠프 ▲㈜포솔이노텍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 ▲㈜엠유트론 ▲㈜아크로멧 ▲㈜아라메소재 등 8개사다.
심사 결과, ▲대상은 아이리닉(대표 유광준) ▲최우수상은 포솔이노텍(대표 이경황) ▲우수상은 아라메소재(대표 정창윤)가 각각 수상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노충식 대표는 “창업-BuS 프로그램은 초격차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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