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알모션 문두성 대표, ‘베어링인의 날’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

모빌리티·로봇 구동부품 기업 엔비알모션(대표 문두성)은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자립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일 열린 ‘제8회 베어링인의 날’에서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어링인의 날’은 베어링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포상하며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엔비알모션 문두성 대표는 국내 최초로 G5급 초정밀 스틸볼 양산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베어링 제조사로부터 혁신 품질 인증을 획득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두성 대표는 기존 G10급 스틸볼 제조 품질체계에서 한 단계 높은 G5급 기술을 양산화하며 국내 기술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고 해외 수주까지 연결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질화규소 세라믹 볼 부품의 국산화 개발과 사업화 추진을 통해 국내 산업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문두성 대표는 “소재 혁신과 생산 효율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용 첨단 베어링 정밀소재 부품 시장 선도를 위해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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