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와 주식회사 칼라빈카엔터테인먼트(대표 정경열)는 11월 3일 서울 강남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년 개최 예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 ‘Vibe of Asia(가칭)’ 공동 개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문화콘텐츠 교류 범위를 확대하고, K-POP 댄싱 부문을 중심으로 일본,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중동 등 아시아 27개국의 공동 오디션과 결선 페스티벌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Vibe of Asia(가칭)’는 각국 예선을 통과한 대표 댄서들이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결선 무대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선 무대에서 우승자들의 퍼포먼스가 대회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칼라빈카는 AI 댄스 코칭 및 안무 IP 플랫폼 ‘오디션미X’를 활용해 예선과 본선 무대를 주관하며, AI 기반 퍼포먼스 분석 기술과 IP 데이터를 적용한 신개념 오디션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직위는 아시아 각국 모델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네트워킹 인프라를 제공하고, 칼라빈카는 K-POP 콘텐츠와 페스티벌 운영 노하우를 결합함으로써, 향후 융합형 문화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조직위 양의식 회장은 “이번 협력은 아시아 청년문화와 K-POP이 만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모델과 댄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칼라빈카 정경열 대표는 “AI 기반 글로벌 댄스 플랫폼과 아시아 최대 규모 모델 페스티벌의 결합으로 새로운 형태의 아시아 문화콘텐츠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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