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로라(i-Aurora)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해외진출 지원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SFF)’에 공식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SFF 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참가 기업 중 하나로 아이오로라를 선정했다.
아이오로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K-컬처와 핀테크 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O2O 플랫폼 생태계’를 주제로 자사 브랜드 ‘STAN’을 공개했다. STAN은 K-POP, 문화, 관광 IP를 결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결제 및 멤버십 기반 플랫폼으로, 공연·전시·여행·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 경험으로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아이오로라는 글로벌 디지털 결제 기업 앤트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과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한국의 핀테크 기술과 글로벌 결제 인프라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장영수 아이오로라 대표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체계적인 해외진출 지원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첫 진출 성과로 이어졌다”며 “한국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문화와 결제가 융합된 혁신 모델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오로라는 K-컬처를 접목한 차별화된 핀테크 융합 모델을 갖춘 기업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핀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대표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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