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심(대표 이석근)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브리심의 AI 기반 드론 설계 자동화 플랫폼 EveryDrone(에브리드론)은 엔터프라이즈 테크(Enterprise Tech)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딥테크 스타트업으로서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했다. EveryDrone은 사용자가 “30분 비행, 2kg 탑재” 등 미션 목표를 문장으로 입력하면 AI가 최적의 드론 설계안을 자동 생성하는 플랫폼이다. 핵심 기술은 AI가 조율하는 3-엔진 아키텍처다. Concept Engine이 초기 설계를 도출하고, Discovery Engine이 수백 가지 조합을 수분 내 시뮬레이션하며, Validation Engine이 고정밀도 유한요소해석(FEA)과 전산유체역학(CFD)으로 최종 성능을 검증한다. EveryDrone은 설계·해석·검증을 실시간 워크플로우로 통합한 상용 AI 플랫폼으로, 창업자 중소기업 대상 R&D 경험에서 축적된 방법론을 자동화했다. 이석근 에브리심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존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접근법을 넘어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CES 2026을 통해 글로벌 드론 및 로보틱스 산업 리더들에게 새로운 설계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08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