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11월 17일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직무대행 전대욱, 이하 한수원),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과 함께 결식위험아동을 위한 디지털 매칭기부 캠페인 ‘사랑의 간식포켓’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초록우산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공기업·민간기업·비영리단체가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과 간담회를 통해 향후 협력 방안과 사업 운영 방향이 논의됐다.
‘사랑의 간식포켓’은 한수원 임직원이 포켓CU 앱에서 ‘기부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클릭당 1만 원이 기부되는 디지털 매칭기부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되며, 최대 5,000명의 참여와 결식위험아동 약 500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수원은 임직원 참여 독려와 기부금 출연을, BGF리테일은 포켓CU 앱 내 캠페인 개발 및 운영을, 초록우산은 기부금 수령과 아동지원사업 집행 및 성과보고를 담당한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직무대행은 “임직원 참여형 기부를 통해 사회의 취약 부분을 함께 채워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CU 플랫폼이 디지털 사회공헌 채널로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으며,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3자 협력을 통해 실질적 아동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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