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4BY4, 대표 윤준호)가 올해 초 선보인 속초 해수욕장 야간경관 조성 프로젝트 ‘빛의 바다, Sokcho’가 14일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제품에 GD 마크를 부여한다. 포바이포와 속초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속초 해수욕장의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 작품은 해수욕장 남문 부근 모래사장을 캔버스로 가로 70m, 세로 20m 규모로 제작돼 관람객들이 작품 안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미디어아트 디자인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으며, 속초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와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경제적 효과도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 포바이포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은상 순으로 진행되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중소기업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포바이포 윤준호 대표는 “지자체와 협력해 기획한 야외 미디어아트 전시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자인적 가치와 지역민 만족, 상권 활성화를 모두 고려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