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성남테크노과학고와 산학 협력 체결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대표이사 전진)는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와 협력해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브릴스는 18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와 산학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와 민지현 성남테크노과학고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후 학생들과 교사들은 로봇 산업 관련 강의를 듣고, 브릴스 로봇 전시장에서 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하이브리드 AMR(자율주행 로봇) 및 산업 공정 솔루션을 견학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사회 발전에 필요한 우수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산업체 현장 연수 및 실습 제공 ▲산업기술 정보 공유 ▲직업교육 및 기술 협력 ▲교육과정·교재 공동 개발 ▲연구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브릴스는 이번 협약 외에도 세경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한봄고등학교, 서울인공지능고등학교, 재능고등학교 등 국내 주요 특성화고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로봇 분야 인재 양성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로봇 산업의 성장은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다”며 “교육 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3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