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바이오 진단 전시회 ‘MEDICA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70개국 이상에서 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약 8만 6천 명의 글로벌 바이어와 의료·연구 전문가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로, 최신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총망라하는 자리다. 제놀루션은 전시에서 자동화 핵산 추출 장비와 엑소좀(Exosome) 및 cfDNA 기반 분석 솔루션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특히 NX-Jr, NX-Duo Geno-N 장비와 함께 신제품 NX-Exo를 처음 공개했다. NX-Exo는 액체생검(Liquid biopsy)과 연구·임상 EV(세포외 소포체, Extracellular Vesicles) 분석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장비로, 대용량 샘플 투입을 지원하며 혈장·혈청 등 EV가 희박한 샘플에서도 높은 수율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miRNA, DNA, Protein을 40~50분 내 자동으로 추출할 수 있으며, 사전 충전된 단일 카트리지(Prefilled Single Cartridge) 방식을 통해 시약 준비를 최소화하고 폐기물을 줄이며 HAPs(High-Abundant Proteins) 제거 기능도 제공한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NX-Exo는 기존 UC, PEG, DG 방식 대비 속도와 순도, 자동화 적합성을 크게 향상시킨 혁신 장비”라며 “이번 MEDICA 2025 참가를 통해 유럽 및 글로벌 체외진단(IVD)/EV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신규 고객사 및 연구기관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1013167
